BASF가 파쿠마 2011에서 울트라미드 엔두어 D3G10을 공개했다. DG37은 울트라미드 엔두어 라인업의 최신 제품으로 글래스 파이버의 비율을 50%까지 높인 게 특징이다. 작년의 K 2010 플라스틱에서 공개된 울트라미드 D3G7은 글래서 파이버의 비율이 35%였다.

울트라미드 엔두어 D3G10은 높은 내열성을 자랑한다. 엔진에서 발생하는 고열에도 쉽게 변형이 생기지 않는 게 최대 장점. 거기다 장력 계수는 ISD 527-2/1993 기준으로 1만 7천 MPa 이상이다. 이는 기존의 D3G7보다 50% 가까이 높은 것이다.

울트라미드 엔두어 D3G10은 최대 220도의 온도까지 견딜 수 있다. 엔진의 흡기 시스템 적용에 안성맞춤이라는 설명이며 기존에 사용되던 스틸보다도 높은 것이다. 그리고 고가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는 폴리아미드보다 비용이 저렴한 것도 장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