푼흐 파워트레인, 중국 생산 확대한다

벨기에의 변속기 제조사 푼흐 파워트레인이 중국 내 생산 능력을 대폭 확대한다. 푼흐는 현재 난징에서 CVT를 생산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연간 생산량을 현재의 3배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2015년이 되면 연간 변속기 생산은 50만개에 달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푼흐는 현재 BYD와 FAW, 지리, SAIC 등에 변속기를 공급하고 있으며 이달에는 JAC와도 계약을 체결했다. 중국은 푼흐 전체 매출의 85%를 차지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수출 물량도 확대한다. 오토모티브 뉴스에 따르면 내년에는 북미에도 수출할 계획이다. 푼흐는 지난 2006년 ZF에게 매각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