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 푸소 캔터, 트럭 최초로 듀얼 클러치 적용

미쓰비시 푸소 캔터에 듀얼 클러치가 적용된다. 트럭에 듀얼 클러치가 적용되는 것은 캔터가 처음이다. 듀오닉으로 불리는 6단 듀얼 클러치는 수동과 대등한 연비가 자랑이며 앞으로 다른 다임러 트럭에도 올라갈 전망이다. 출시는 내달부터 시작된다.

6단 듀오닉은 유로 5 기준을 만족하는 4기통 디젤 터보 엔진과 매칭된다. 3리터 디젤은 130마력, 150마력, 175마력 3가지로 나오며 옵션으로는 스톱-스타트도 선택이 가능하다. 스톱-스타트 선택 시 도심 연비는 3%가 향상된다. 3.5톤 모델에는 독립식 서스펜션의 프런트 액슬이 적용되며 ESP도 선택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