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자동차 부품 판매 주춤

인도의 자동차 부품 판매가 주춤하고 있다. 내수 판매의 부진이 주된 이유이다. 11/12 회계연도에서 인도의 자동차 부품 판매는 12~15% 상승에 그칠 전망이다. 지난 회계연도의 33%에 비해 절반에 불과한 것이다.

ACMA(Automotive Components Manufacturers Association)는 신차 판매의 부진 때문에 당초 기대보다 매출 상승이 적다고 밝혔다. 인도의 지난달 판매는 16% 감소해 2년 만에 처음으로 월간 판매가 떨어졌다. 인도의 경제 성장 자체도 주춤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회계연도의 판매도 최대 12% 성장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