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람은 2020년에 이르면 글로벌 신차의 25%는 LED 헤드램프를 채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LED 헤드램프의 점유율이 꾸준히 상승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또 2020년에는 모든 신차의 테일램프에 LED가 적용된다고 덧붙였다. 

LED 헤드램프는 아우디와 렉서스의 일부 모델 등에만 적용되고 있는 고급 옵션이다. LED의 가격이 높기 때문. 미국의 경우 테일램프에 LED가 적용된 차종도 20% 이하이다. 오스람은 HID를 대신해 LED가 신차에 장착되는 비율이 점진적으로 높아질 것이며 미드사이즈급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스람의 LED는 전력이 14와트 정도지만 기존의 할로겐 벌브는 65와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