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보닉 인더스트리가 상하이 모터쇼에서 LDA(Lightweight Design Automotive) 프로젝트를 공식적으로 공개한다. LDA는 작년 10월 중국에 런칭된 프로젝트로 신차 개발의 효율 향상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다.

LDA는 경량 디자인 섀시와 연비 개선 기술, 오염물질 저감, 라이팅 기술 등을 아우르는 개념이다. 샌드위치 구조에 필요한 로하셀 폼과 플렉시글래스, 하이브리드에 적용된 접착 기술 등이 한 예이다. 로하셀 폼의 경우 기존 스틸 대비 60%의 경량화가 가능하다. 이번에는 베스타민으로 불리는 강화 에폭시 파츠도 내놨다.

Si 363으로 불리는 타이어 소재는 기존의 타이어대비 구름 저항을 10% 감소시켜준다. 이에 따라 연비는 3~8%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Si 363은 이미 아스파이어 저저항 타이어에 적용되고 있다. 에보닉은 지난 2004년 OEM 공급을 위해 AIT(Automotive Industry Team) 디비전을 설립한바 있고 중국 AIT는 2006년 런칭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