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롄 엔진이 상용차 엔진 생산을 3배로 늘린다. 내년 말 오픈 예정인 새 공장이 완공되면 상용차에 필요한 디젤 엔진의 생산이 3배로 늘어날 것이라는 설명이다. 다롄 엔진은 독일의 도이츠와 FAW가 합작한 상용차 엔진 제조사이다.

다롄 엔진의 새 공장에서는 3리터와 4~7리터 사이의 디젤 엔진이 10만개씩 생산된다. 이럴 경우 다롄 엔진의 생산 능력은 연 30만개로 늘어난다. 새 공장에는 12억 5천만 위안이 투자된다. 2007년 8월 설립된 다롄 엔진은 버스와 트럭, 건설 기계를 위한 C, E, F, D 시리즈 디젤 엔진을 중점적으로 생산해 오고 있다. 작년의 엔진 생산은 11만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