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람, 2015년 HID 미국 점유율 38% 전망

오스람은 2015년에 이르면 HID(High Intensity Discharge)의 미국 OEM 장착률이 38%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07년 기준으로 HID의 신차 장착 비율은 22%이다. 다른 안전 장비에 비해 HID의 OEM 선택 비율은 낮은 편이라고 덧붙였다.

제논 라이트로도 불리는 HID는 기조의 할로겐에 비해 3배가 밝아 다른 운전자의 시야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운전자의 시야 확보에 도움이 되는 장비라는 설명이다. 따라서 야간 운전 시 제동 거리가 줄어드는 장점도 있다. 반면 할로겐보다 수명은 10배가 길고 에너지 소비는 65%가 적다. 오스람에 따르면 HID 장착 시 1.6km당 2.1g의 CO2 감소 효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