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지스톤. 요코하마 등 타이어 가격 7% 인상

일본 타이어 메이커인 요코하마고무, 토요고무공업, 브리지스톤, 스미토모고무공업 등 4개사가 잇따라 일본 내수용 타이어의 가격인상을 발표했다.

타이어업체들은 타이어의 주요 원재료인 천연고무 가격 상승으로 승용차용 타이어 가격을 평균 7% 가량 인상한다고 밝혔다.

일본의 경우, 트럭과 버스용 타이어는 이미 가격 인상이 발표됐다.

이 가운데 요코하마고무와 동양고무는 4월1일부터 평균 7%, 브리지스톤은 6월1일부터 평균 8%, 스미토모고무공업은 5월1일부터 평균 7%를 각각 인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