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IC-GM, 광저우 모터쇼에서 사일 EV 컨셉트 공개

SAIC-GM이 광저우 모터쇼에서 사일 EV 컨셉트를 공개했다. 이 전기차 컨셉트는 올해부터 판매가 시작된 사일이 베이스 모델로 GM의 PATAC(Pan Asia Technical Automotive Center)가 개발을 맡았다. SAIC-GM은 사일 EV 이외에도 시보레 볼트를 비롯한 23개 차종을 공개했다.

사일 EV의 출력은 88마력, 최대 토크는 22.4kg.m을 발휘한다. 한 번 충전으로 가능한 최대 항속 거리는 150km, 최고 속도는 130km/h이다. 배터리는 리튬-이온 방식이 채용된다. 제동 시 배터리 충전 효율을 극대화 하기 위해 ICAS(Intelligent Charging Assisting System) 기술도 적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