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P(Anti-Sleep Pilot)가 CES에서 졸음 방지 기술을 공개했다. 메르세데스의 어텐션 어시스트처럼 운전자의 피로도를 모니터해 졸음 운전을 방지한다는 설명이다. 애프터마켓에서 추가로 장착할 수 있으며 비교적 가격도 저렴하다고 밝혔다.

ASP에 따르면 이 기술은 26가지에 이르는 요소를 모니터하고 여기에는 차량의 속도까지 측정할 수 있는 장치가 포함돼 있다. 만약 운전자의 심한 피로를 느낀다면 음성과 조명을 통해 경고한다. 음성과 조명을 통한 경고는 차량이 멈춘 후 10분간 지속된다. 가격은 250달러로 책정됐다. SNRTRI(Swedish National Road and Transport Research Institute)의 2008년 조사에 따르면 전체 교통사고의 20%는 운전자의 피로에서 비롯된다. 피곤한 운전자는 사고를 일으킬 확률이 8배나 높아진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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