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빈메리터, 보디 시스템 사업부 매각

아빈메리터가 보디 시스템 사업부를 인테바 프로덕츠에게 매각했다. 아빈메리터는 작년 9월 MSS(Meritor Suspension Systems)의 지분 57%를 합작사인 MSM(Mitsubishi Steel Manufacturing)에게 넘긴데 이어 가브리엘 드 베네주엘라의 지분 51%도 매각한바 있다.

총 매각 대금은 2,730만 달러이며 이중 현금은 1,230만 달러이다. 아빈메리터는 작년 3분기 2백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해 어느 정도는 어려움에서 벗어난 모습이다. 전년 동기만 해도 1,400만 달러의 손실을 봤다. 인테바는 렌코 그룹의 자회사로 인스트루먼트 패널과 콘솔, 도어 등을 전문으로 한다. 렌코는 델파이로부터 인테바를 인수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