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F와 포톤이 중국 내 합작 계약을 연장했다. 두 회사는 앞으로 2년 동안 변속기 합작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ZF는 중국에서 코스트를 낮춘 에코라이트 6단 변속기를 포톤에게 공급한다. 이 변속기는 내년 초부터 생산되는 포톤의 상용차에 쓰인다. 

ZF와 포톤은 9월 22일부터 시작된 IAA 상용차 쇼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두 회사는 지난 2008년부터 중국 내 합작을 시작해 왔고 현재는 다수의 ZF 변속기가 포톤에 탑재되고 있다. ZF의 5S 400 수동변속기는 항조우에서 생산되고 있다. 포톤은 중국 최대의 상용차 회사로 산하에 8개 브랜드를 거느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