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니웰은 2015년에 이르면 글로벌 터보 점유율이 작년의 2배로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작년 글로벌 터보 차의 판매는 1,700만대였지만 5년 후에는 3,500만대에 달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터보는 유럽을 중심으로 미국에서도 빠르게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미국의 경우 현재 터보의 판매는 1백만 대에 육박하지만 2015년에는 4백만 대를 넘을 전망이다. 중국 역시도 터보의 점유율이 현재의 10%에서 20%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상용차의 경우 작년에는 터보 엔진의 수가 350만개였지만 2015년에는 6백만 개 이상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환경 규제에 따라 터보의 수요는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터보는 다운사이징의 가장 유효한 수단이면서 출력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연비의 경우 일반 가솔린 대비 20%, 디젤은 40%가 좋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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