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끼마루티는 업체간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인도에서 시장점유율 유지를 위해 소형차 경쟁력 강화를 추진 중이다.

최근 정부의 휘발유 보조금 폐지, 할부금융 위축 등으로 시장 성장세가 둔화되면서 스즈끼마루티는 라인업 강화, 독자 개발 역량강화 등을 통해 소형차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해부터 폭스바겐, 도요타, 포드 등이 소형차 투입을 확대하고, 디젤 라인업을 강화하면서 지속적으로 점유율을 확대해 온 반면, 스즈끼마루티는 신차효과 기간도 상대적으로 짧아지면서 점유율이 감소하고 있는 양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