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클리 랩은 2050년이 되면 중국의 개인 소유 자동차 수는 3억 5,600만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가구당 0.68대로 여전히 현재의 미국이나 유럽보다 낮은 수치이다. 이중 전기차는 30%로, 8,200만 톤의 가솔린 소비를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중국은 운송수단의 연비가 좋아지고 전기차가 늘어나면서 원유 수입 의존도도 대폭 낮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체 교통 수단에서 발생하는 CO2도 2030년 이전에 큰 폭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중국은 다른 브릭스에 비해 개인의 에너지 사용량은 낮은 편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