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넥센타이어 RV챔피언십 3전, 28일 개최

국내 유일 RV, SUV 레이싱 대회인 '2011 넥센타이어 RV챔피언십' 세 번째 라운드가 오는 28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F1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3라운드의 특징은 그 동안 분리 운영돼 온 로디안 A, B부문을 통합 운영하여 RV 및 SUV의 특성을 살린 더욱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연출한다는 점이다. 또한 승용부문인 TDR클래스에는 스프린트레이스 방식(동시 출발해서 결승점 통과 순서대로 순위를 매기는 형식)을 추가했다. 주최 측은 '지난 2라운드 때 SGT부문의 통합으로 팬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만큰 이번 이번 로디안 부문 통합운영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어느 때 보다 선수들 간의 치열한 승부가 예고된다'고 밝혔다.

한편, 넥센타이어는 목포지역의 불우 어린이 및 청소년을 초청해 경기장 투어 및 각종 이벤트 참여, 기념품 증정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