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이 르망 24시 LMP1 클래스로 등급을 올릴 전망이다. 빠르면 2013년에는 르망 24시의 최고 클래스인 LPM1에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닛산은 1999년 르망 24시 전체 우승을 차지한바 있으며 작년에는 LMP2 클래스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

닛산은 최근의 LMP2 클래스 출전을 통해 충분한 노하우를 확보했다는 판단이다. 닛산이 엔진을 공급하는 그리브스와 시그나처는 작년 LPM2 클래스에서 원투 피니시를 차지할 만큼 뛰어난 성능을 발휘했다. 2013년에는 엔진 공급뿐만이 아니라 독자적인 팩토리팀으로 출전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