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인디카에서 드라이버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 2회 챔피언에 빛나는 댄 웰던은 지난주 열린 인디카 경기에서 큰 사고를 당했다. 웰던은 사고 즉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2시간 만에 사망하고 말았다.

경기 시작 후 12랩이 지났을 때 앞서 달리던 웨이드 커닝햄의 머신이 속도가 늦춰지면서 웰던을 비롯한 10대 이상의 차들이 엉키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발생 후 경기는 즉각 중지됐고 결국 취소됐다. 웰던은 2005년과 2011년 2회의 우승을 차지했던 인디카의 강자이다. 그리고 내년 시즌을 대비해 안드레티 오토스포트와의 계약을 앞두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