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스, 올해 GP2 챔피언 파스토르 말도나도 영입

윌리엄스가 올해 GP2 챔피언을 차지한 파스토르 말도나도를 영입했다. 따라서 내년 윌리엄스의 드라이버 라인업은 루벤스 바리첼로와 말도나도로 채워지게 됐다. 당초 예상대로 훌켄버그는 드라이버 시트를 놓쳤다.

올해 25세의 말도나도는 7살 때 카트로 시작했으며 2003년부터 오픈 휠 머신을 탔다. 2007년 GP2에 입문한 이후 모나코를 비롯해 30번의 우승을 차지하며 실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GP2 단일 시즌에서 6번 연속으로 우승을 차지했던 건 말도나도가 유일하다. 최근에는 아부다비에서 윌리엄스의 테스트를 받아 합격점을 받았던 걸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