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WTCC 팩토리 팀 하나로 줄여

BMW가 올해를 끝으로 WTCC(World Touring Car Championship)에 출전하는 팩토리 팀을 하나로 줄인다. BMW는 WTCC에서 물러나는 대신 보다 규모가 큰 DTM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내년 시즌에도 320 TC는 프라이빗 팀에게 공급된다.

앞으로 BMW의 모터스포츠는 2012년 DTM 복귀와 포뮬러 BMW, M3 GT2 커스토머 레이싱 프로그램에 집중하게 된다. 320 TC의 경우 새로 개발되는 1.6리터 터보 직분사 엔진이 올라가게 되고 내구 레이스에 출전하는 M3 GT2의 드라이버 라인업은 올해와 동일하다. M3 GT2는 뉘르부르크링과 르망, 스파는 물론 ILMC(Intercontinental Le Mans Cup)에도 출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