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 하이드펠트, BMW 자우버 팀으로 복귀

닉 하이드펠트가 BMW 자우버 팀으로 복귀한다. 하이드펠트는 피렐리의 공식 테스트 드라이버로 활동할 예정이었지만 페드로 데 라 로사를 대신해 자우버 팀에서 뛰게 됐다. 남은 5경기에서 카무이 코바야시와 한 팀을 이룬다.

하이드펠트는 당장 싱가폴 GP부터 F1 드라이버로 복귀한다. 메르세데스 GP 소속이었지만 시트를 보장받지 못했던 그동안의 불운을 떨쳐버리겠다는 각오이다. 올해 33세의 하이드펠트는 2000년부터 F1 경력을 쌓았다. 2001년 자우버, 2004년 조단, 2005년 윌리엄스를 거쳤으며 2006년부터 3년간 몸담았던 BMW 자우버가 그의 최전성기였다. 2007년에는 드라이버 순위 5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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