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과 미쓰비시는 전기차로부터 가정 등에 전력을 공급하는 시스템 규격 통일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일본 전기차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두 회사의 규격이 통일되면, 사실상 일본 내 통일 규격이 될 전망이다. 지난 3월 일본 대지진 이후 전기차가 비상용 전기를 공급하는 수단으로 부상했으나, 두 회사간의 호환성이 없어 이용상 불편을 초래했다.

업계에서는 규격 통일화가 전기차 판매 증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