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치콘, 초소형 급속 충전기 개발

일본의 니치콘이 초소형 급속 충전기를 개발했다. 이 충전기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전기차를 위한 것으로 세계에서 가장 사이즈가 작다는 설명이다. 전장×전폭×전고는 각각 350×595×1,565mm이며 NGQ-A202와 NGQ-A302 두 가지 모델이 나온다. 무게는 NQC-A202가 150kg, NQC-A302가 170kg이다.

니치콘에 따르면 새 급속 충전기는 일반적인 레벨 3 유닛에 비해 사이즈가 절반에 불과하고 무게도 66%가 가볍다. 이에 따라 전력 소모도 적다는 장점이다. 일본의 차데모(CHAdeMO) 기준으로 닛산 리프의 완전 충전에 걸리는 시간은 1시간 이하이다. 가격은 2만 5천~3만 달러 사이이며 일본에서는 내달에 판매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