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 화학이 중국에서 전해질을 생산한다. 이 전해질은 리튬-이온 배터리를 위한 것으로 내년 2월 중국 법인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생산은 내년 말부터 시작된다. 미쓰비시 화학은 중국 내 수요를 고려해 전해질 생산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미쓰비시 화학은 전 세계적으로 전해질 생산을 늘려나가고 있다. 작년 말에는 영국과 미국에서도 전해질을 생산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전해질 법인은 QAKC(Qingdao Anode Kasei Co.)에 이은 두 번째 중국 법인이다. 미쓰비시 화학은 리튬-이온 배터리에 필요한 전해질과 분리막 생산을 더욱 늘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