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신차 등록 추첨에 전기차 제외

베이징은 올해부터 연간 24만대로 신차 등록을 제한했다. 매달 등록할 수 있는 신차를 추첨하고 있다. 하지만 MCEIT(Municipal Commission of Economy and Information Technology)는 신차 등록 추첨에서 전기차는 제외한다고 밝혔다. 전기차 판매를 장려하기 위한 목적이다.

중국은 정책적으로 전기차를 장려하고 있다. CPCA(China Passenger Car Association)의 집계에 따르면 현재 판매되고 있는 전기차는 비슷한 사이즈의 가솔린 모델보다 20만 위안 이상 가격이 높다. 따라서 가장 많은 보조금이 주어진다. 베이징은 전기차에 주어지는 보조금을 12만 위안까지 높이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