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 중국 내 배터리 생산 30% 늘려

파나소닉이 중국 내 리튬-이온 배터리의 생산을 늘린다. 상대적으로 생산 비용이 적은 중국 내 배터리 생산을 30% 이상 늘린다는 계획이다. 파나소닉은 중국 생산을 늘려 글로벌 리튬-이온 배터리 점유율 1위를 고수한다는 입장이다.

파나소닉은 올해 4월 1일자로 산요 전기를 완전 인수했다. 작년 말 기준으로 파나소닉과 산요 전기의 글로벌 리튬-이온 배터리 점유율은 26%이다. 파나소닉은 2012년까지 중국에 2억 4천~3억 6천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며 여기에는 새 공장과 시설 확장 등이 포함돼 있다. 현재 파나소닉의 월 생산은 1억 2천만 개이며 일본 내 생산 비중이 80~90% 사이이다. 2015년까지는 중국의 비중을 50%까지 올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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