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 뉴 E 200 NGT 블루이피션시 공개

 



메르세데스-벤츠가 뉴 E 200 NGT 블루이피션시를 공개했다. 뉴 E 200 NGT 블루이피션시에는 163마력의 1.8리터 수퍼차저 엔진이 올라가며 천연가스를 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메르세데스는 천연가스와 가솔린을 겸용으로 사용할 수 있게 흡기 매니폴드 하단에 인젝터를 추가했다. 변속기는 5단 자동이 기본이다.

0→100km/h 가속 시간은 10.4초, 최고 속도는 224km/h로 가솔린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가솔린 사용 시 공인 연비도 좋아졌지만 천연가스 모드에서는 100km당 연료 소비가 5.5kg으로 더욱 줄었다. CO2 배출량도 149g/km에 불과하다. 천연가스 모드에서는 항속 거리가 360km, 가솔린을 합하면 730km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