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정부는 신재생 연료 소비 촉진을 위해 에탄올 85% 혼합연료(E85) 주유기를 설치하는 주유소에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E85 주유기가 설치된 주유소는 전국 16만 7,000개 주유소 중 2,350개이며, 정부는 5년 내 1만 개로 늘릴 계획이다.

미 정부는 새로운 E85 주유기 설치에 평균 12만 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추정하고있으며, 설치비용 보조 및 대출 이자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부는 지난 1월 2001년 이후 출고차량에 대한 에탄올 혼합 비율 허용치를 10%에서 15% 상향 조정한 데 이어, E85 주유소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에탄올 혼합연료 사용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