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은 이번 제네바 모터쇼에서 SUT 1 컨셉트를 최초 공개한다. SUT 1은 액티언 스포츠의 후속 모델을 위한 제안으로 픽업 이상의 스타일리시 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전장×전폭×전고는 각각 4,985×1,910×1,755mm, 휠베이스는 3,060mm로 액티언 스포츠와 비슷하다.


엔진은 유로 5 기준을 만족하는 2리터 디젤이 준비된다. 새로 개발된 2리터 디젤 엔진의 출력은 155마력, 36.7kg.m의 최대 토크는 1,500~2,800 rpm 사이의 넓은 영역에서 발휘된다. 변속기는 6단 수동 또는 자동이 마련되고 4WD도 모델도 나온다. 출시는 올해 말 또는 내년 초로 잡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