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바루 XV 컨셉트
후지중공업이 SUBARU XV CONCEPT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SUBARU XV CONCEPT는 SUV의 기능과 높은 패션성을 겸비한 신세데 크로스오버 디자인 스터디 모델이다. 디자인은 영어 Professional Tool과 Trendy Design의 조어인 Protren을 컨셉으로 프로패셔널 매력과 도회적인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으로 표현하고 있다.

익스테리어는 헥사고날 그릴과 호크하이 헤드램프 등으로 독창성을 표현하고 있다. 인테리어도 Protren의 주제인 기능성과 여유로움을 표현하고 있다. 블랙 메탈릭 컬러로 강조한 패션성 높은 디자인으로 마무리되어 있다. 스포티한 소재의 사용으로 높은 질감을 살려내고 있는 것도 포인트.

센터 페시아에는 내비게이션과 오디오, 차량 정보 등의 기능을 탑재한 터치 스크린 방식의 대형 멀티펑션 디스플레이를 배치하고 있다. 또 스바루가 자랑하는 첨단 운전지원 시스템인 ‘아이사이트’도 채용하고 있다. 그 스테레오 카메라 영상은 액정 모니터로 확인할 수 있다.

차체 크기는 전장×전폭×전고가 4,450×1,800×1,620mm, 휠 베이스 2,635mm. 엔진은 2.0리터 수평대향 4기통 DOHC. 트랜스미션은 CVT가 조합된다.


볼보 대형세단 켄셉트 유니버스
볼보자동차가 2011 상하이오토쇼에 현행 S80의 상급 세그먼트에 해당하는 컨셉트카 유니버스를 세계 최초로 공했다. 어떤 차든 큰 것을 좋아하는 중국시장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컨셉트카 유니버스는 1998년 단종된 S90의 후속 모델이 되는 셈이다.
최근 볼보 디자인의 특징인 스칸디나비안 디자인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어 볼보 브랜드의 도약을 위한 도전으로 보인다.

프론트 엔드의 그릴 디자인이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그래픽을 채택하고 있으며 후드의 캐릭터 라인은 클래식 볼보를 표현하고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모던과 레트로의 융합이라는 얘기이다.

인테리어는 4인승 시트로 레이아웃되어 있다. 블랙&화이트, 여기에 우드트림을 조합하고 있는 것이 눈길을 끈다. 센터페시아의 커다란 터치 스크린 패널이 눈길을 끈다. 볼보는 이 컨셉트카에 대한 반응 여하에 따라 양산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하지만 지리는 이미 마음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기아 K2
기아차는 19일(현지시간) 중국 상해 신국제박람센터에서 열린 ‘2011 상하이모터쇼(2011 Auto Shanghai)’에서 전 세계 언론인과 자동차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K2’ 신차발표회를 가졌다.

‘K2’는 기아차가 중국시장 공략을 위해 개발한 현지 전략형 중소형 세단으로, 동급 경쟁차종 대비 한 차원 앞선 상품성과 동력성능, 역동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의 신개념 프리미엄 소형세단이다.

기아의 최신 디자인 콘셉트를 조화롭게 이어나간다는 의미에서 글로벌 K시리즈 차명을 계승한 ‘K2’는 올해 하반기에 본격 출시, 기존 프라이드(현지명 : 리오 천리마)와 함께 더욱 강력한 소형차 라인업을 구축해 중국시장 공략의 첨병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아차 이형근 부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K2가 속한 소형차급은 중국 차 판매의 17%를 차지하는 중요한 시장”이라며, “기아는 동급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중소형 세단 K2를 앞세워 중국에서 가장 빨리 성장하는 자동차 메이커로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기아차가 이번에 첫 선을 보인 신차 ‘K2’ 는 크고 세련된 디자인을 선호하는 중국 소비자들의 전반적인 구매성향과 2~30대 젊은 고객들의 다양해진 눈높이에 맞춰 차량 제원에서부터 성능, 디자인, 안전성, 경제성 등 모든 측면에 이르기까지 동급 차종을 뛰어넘는 고급 프리미엄 세단으로 탄생했다.

‘K2’의 외관 디자인은 전체적으로 ‘레드닷’ 등 세계 유수의 디자인 상을 휩쓸며 최고의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는 K5 고유의 진보적인 디자인을 계승하면서도 동시에 기아의 디자인 철학인 ‘직선의 단순화’를 통해 강인하고 역동적인 스타일을 연출했다.

실내공간은 운전자 중심의 넓고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살렸으며, ▲버튼시동&스마트 키, ▲슈퍼비전 클러스터, ▲가죽 클러스터 하우징, ▲고급화된 도어 트림 등 차별화된 고급 사양들을 대거 적용했다.

특히 ‘K2’는 최고출력 107마력, 최대토크 13.7 kg.m, 연비 16.4km/ℓ의 최첨단 감마 1.4엔진과 최고출력 123마력, 최대토크 15.8kg.m, 연비 15.6km/ℓ의 감마 1.6엔진을 탑재해 동급 최고의 동력성능과 고연비의 경제성을 갖췄다.

또한 동급 최대 길이(2,570mm)의 휠 베이스를 통해 준중형급 수준의 여유로운 실내공간을 확보했고, 전ㆍ후륜에 맥퍼슨 스트럿 타입과 토션빔 액슬을 적용해 고객들에게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뉴 아우디 Q3
프리미엄 컴팩트 SUV 뉴 아우디 Q3는 차체에서 드라이브트레인, 섀시, 최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과 멀티미디어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모든 엔지니어링 부문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도심형 SUV의 특성이 강조된 뉴 아우디 Q3는 일상 생활에서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모델이다. 쿠페형 스타일링과 매우 낮고 편평하게 자리잡은 리어 윈도우는 뉴 Q3의 다이내믹한 특성을 더욱 강조해 주며, LED가 적용된 독특한 라이트가 눈길을 사로 잡는다.

넓은 실내 공간을 자랑하는 아우디의 최신 모델 뉴 Q3의 인테리어는 인체공학적으로 디자인 되어 있으며 아우디의 장인정신이 담겨있다. 트렁크의 용량은 460~1,365리터로 스포츠와 레저 활동에 이상적이다.

경량 설계 덕분에 뉴 Q3 기본 버전의 중량은 1,500kg이 채 안 된다. 0.32에 불과한 뉴 Q3의 항력계수는 연료 효율성도 높여 준다.

컴팩트 프리미엄 SUV 뉴 아우디 Q3는 네 가지 엔진 버전으로 나뉜다. 170마력 또는 211마력의 가솔린 엔진 2종과 177마력의 TDI 엔진 1종이 먼저 출시되고 두 번째 TDI 엔진(140마력)은 추후에 출시될 예정이다. 네 가지 엔진 모두 2.0리터의 4-실린더 엔진이며 직분사, 터보차징, 스타트-스톱 시스템, 에너지회수 시스템 등 아우디의 뛰어난 효율성 향상 기술이 겸비되어 있다.

2종의 가솔린 엔진과 177마력의 디젤 엔진 모델은 풀타임 4륜구동 콰트로(Quattro), 높은 효율성과 빠른 기어 변속이 가능한 듀얼 클러치 7단 S-트로닉 자동 변속기가 장착된다. 추후 선보일 예정인 140마력의 뉴 Q3 2.0 TDI 모델은 앞바퀴 굴림방식으로 평균 연비는 19.2km/ㅣ를 상회한다.

이 외에도 뉴 아우디 Q3는 네 가지 모드로 주행 스타일을 조정할 수 있는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 레이더를 이용하는 아우디 사이드 어시스트(Audi side assist), 아우디 액티브 레인 어시스트 (Audi active lane assist) 등 최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장착되며, 추후에는 홀드 어시스트(hold assist) 기능과 내리막길 주행 중 차량의 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도록 해 주는 힐 홀드 어시스트 시스템(hill hold assist system)을 옵션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BOSE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하드드라이브 내비게이션 시스템인 대형 MMI 플러스 등 럭셔리 클래스에만 적용되어 온 전방위 인포테인먼트 기술을 제공하며 추후에는 아우디 커넥트 덕분에 뉴 Q3에서는 인터넷 이용도 가능해질 예정이다. WLAN 핫스팟은 탑승객이 도로에서도 휴대용 기기를 통해 인터넷을 즐길 수 있도록 해 준다.

뉴 아우디 Q3는 2011년 6월에 유럽 시장을 시작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시트로엥 DS5
시트로엥은 이번 상하이 모터쇼에서 DS5를 최초 공개했다. DS 라인업의 3번째 모델이며 시트로엥이 내세우는 크리에이티브 테크놀러지가 함축된 모델이기도 하다. DS5는 시트로엥으로서는 최초로 디젤 하이브리드 기술이 채용됐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상세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스타일링은 쿠페와 해치백을 절묘하게 섞은 크로스오버를 지향한다. 스타일링은 C-스포트라운지 컨셉트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전면에는 시트로엥의 아이덴티티가 강하게 표현돼 있다. 알로이 휠은 16~19인치를 고를 수 있다. 전장과 전폭은 각각 4.52m, 1.85m이다.

실내는 운전자 중심의 디자인을 갖고 있으며 각종 버튼과 스위치들은 손이 잘 닿는 곳에 배치돼 있다. HUD 같은 고급 장비도 마련된다. DS 라인업의 성격에 맞게 고급 소재를 사용한 것도 포인트이다. 기본 적재 공간도 465리터로 넉넉하다.


폭스바겐 뉴 비틀
폭스바겐이 상하이 모터쇼와 독일 베를린, 뉴욕에서 뉴 비틀을 최초 공개했다. 신형 비틀은 기존의 디자인은 그래도 이어나가면서 완성도를 더욱 높이는 한편 새 파워트레인을 추가해 성능과 연비가 동시에 좋아졌다. 북미와 유럽에는 올해 하반기에 출시된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상세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뉴 비틀은 차체 사이즈도 한 둘레가 커졌다. 4,278mm의 전장은 152mm, 1,808mm의 전폭은 84mm가 늘어난 반면 1,486mm의 전고는 12mm가 줄었다. 휠베이스도 2,537mm로 소폭 늘어났다. 루프를 뒤로 늘리는 한편 윈드실드의 각도 좀 더 뉘었다. LED 주간등은 비틀로서는 처음이다. 섀시의 비틀림 강성은 26,000 Nm으로 동급에서 가장 강하다.

실내의 디자인도 완전히 달라졌다. 뉴 비틀의 실내는 최근 나온 폭스바겐의 흐름을 잇고 있으며 반면 컬러 액센트와 글로브박스는 오리지널과 흡사하다. 트림은 비틀과 디자인, 스포트 3가지로 구성되며 편의 장비로는 키리스 시스템과 파노라믹 선루프, 위성 내비게이션 등이 마련된다.

엔진은 105마력의 1.2 TSI와 160마력의 1.4 TSI, 200마력의 2.0 TSI, 그리고 105마력의 1.6 블루모션이 준비된다. 105마력 엔진의 경우 스톱-스타트가 추가되면서 공인 연비는 27.9km/L에 달하고 CO2 배출량은 112g/km에 불과하다. ESP와 6개의 에어백이 기본이며 200마력 모델에는 골프 GTI와 동일한 XDS 전자식 디퍼렌셜 록이 장비된다. 폭스바겐 비틀은 1938년 데뷔 이해 전 세계적으로 2,150만대가 팔려나갔다.
DS5에 적용된 하이브리드4는 200마력의 강력한 힘을 발휘하며 앞뒤 바퀴를 엔진과 전기 모터가 개별적으로 구동하는 시스템이다. 전기차 모드가 지원되는 것은 물론이다. CO2 배출량도 99g/km에 불과하다.


GAC-혼다 에버러스 S1
GAC-혼다가 에버러스 S1을 공개했다. S1은 서브컴팩트급의 소형차로 가격은 6만 9천~9만 9천 위안 사이로 책정됐다. 중국의 새 국민차를 지향한다는 설명이다. GAC-혼다는 지난 2007년 자국 시장을 위한 새 승용차 라인업을 발표했고 2008년의 베이징 모터쇼에서 에버러스를 공식 런칭했다.

S1은 에버러스 브랜드로 나온 첫 모델이 되며 베이스 모델은 구형 혼다 피트이다. 2,450 mm의 휠베이스와 1.3 & 1.5리터 가솔린 엔진은 그대로 쓰인다. 1.3리터는 81마력, 1.5리터는 105마력의 힘을 내며 변속기는 5단 수동 또는 자동이 제공된다. 대신 스타일링은 새롭게 디자인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