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2012년부터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출시

폭스바겐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개발에 포커스를 맞춘다. 2년 내에 하이브리드와 전기차를 내놓는다는 계획이다. 폭스바겐은 클린 디젤에서 가장 앞선 행보를 보이고 있지만 전기차 분야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폭스바겐은 2012년 제타 하이브리드를 시작으로 이듬해에는 파사트와 골프 하이브리드도 출시한다. 그리고 내년 하반기부터는 E-골프의 필드 테스트를 시작하며 2013년에는 E-업을 비롯한 몇 가지 전기차를 내놓는다. 아우디의 첫 전기차도 2012년에 나온다. 폭스바겐은 배터리 공급사도 산요와 도시바, SB리모티브, 중국의 BYD까지 다양한 회사와 손을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