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코리아(대표: 트레버 힐)는 9월 25일(일) 아우디의 대형 프레스티지 세단 ‘A8’에 뛰어난 효율성을 자랑하는 3,000cc TDI 터보 직분사 디젤 엔진을 장착한 ‘A8 3.0 TDI 콰트로’와 ‘A8L 3.0 TDI 콰트로’를 공식 출시했다.

아우디 A8은 가장 다이내믹한 프레스티지 세단으로 경량의 알루미늄 차체, 신형 전자제어식 8단 팁트로닉 변속기, 풀타임 4륜구동 콰트로(quattro),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 최신 MMI(Multi-media Interface), 다양한 운전자 보조 시스템, 장인정신이 깃든 우아한 인테리어 등을 통해 아우디의 기업 슬로건 '기술을 통한 진보(Vorsprung durch Technik)'를 대표하는 역작이다.

이번에 출시된 ‘A8 3.0 TDI 콰트로’와 ‘A8L 3.0 TDI 콰트로’ 두가지 모델에는 새롭게 개발된 2세대 3.0 TDI 디젤 엔진(2,967cc)이 장착되어, 최고출력 250마력, 최대토크 56.1kg.m, 0=>100km/h 6.1초(A8L 모델은 6.2초)의 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대형 세단임에도 공인 연비가 12.8km/리터에 이를 정도로 높은 효율성까지 겸비했다. 아우디의 최첨단 터보 직분사 TDI 디젤 엔진은 아우디가 1989년 처음 승용차에 적용한 이래 세계 최초로 V12 6,000cc 디젤 엔진을 상용화 하는 등 발전을 거듭해왔다. 그 결과 완전에 가까운 연료 연소를 구현함으로써 기존 디젤 엔진의 문제점인 소음, 매연, 진동 등을 혁신적으로 개선하였으며, 높은 연비와 탁월한 소음 개선으로 가장 앞선 디젤 엔진 기술로 인정 받고 있다.

아울러 아우디는 터보 직분사 TDI 디젤 엔진을 탑재한 세계 최초의 디젤 레이싱카인 R10 TDI를 개발, 2006년부터 르망 24시간 레이스 3년 연속 우승의 대기록을 달성했으며, 이어 개발된 R15 TDI와 R18 TDI 역시 2010년과 2011년 2년 연속 우승을 달성함으로써 아우디 TDI 엔진이 내구성, 연비, 성능 등 모든 면에서 최고의 디젤 엔진임을 전세계에 증명했다. 아우디 A8 / A8L 3.0 TDI 콰트로의 진보적인 디자인 요소들은, 아우디 디자인의 위치를 실감하게 한다. 쿠페형 루프 라인은 물결이 흐르는 듯 유려한 실루엣을 선보인다. 그리고 인테리어 역시 다양하고 편리한 기능들이 최고급 소재와 디자인 속에 녹아있어, 아우디 플래그십 모델의 명성을 잘 보여주고 있다.

아우디 A8 / A8L 3.0 TDI 콰트로에는 안락하고 차분한 주행에서 스포티하고 역동적인 코너링까지 다양한 주행성능을 제공하는 적응형 에어서스펜션과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를 비롯해 DVD 드라이브, 20GB 용량의 하드디스크, 메모리 카드 슬롯 2개 및 AMI(Audi Music Interface) 등 최고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되어 여정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또한, 한글인식 터치패드와 아우디 순정 한국형 내비게이션, 전동식 테일게이트, 컴포트 키, LED 실내등 패키지 등의 다양한 고급 편의장치들도 제공하고 있다.

아우디 코리아 트레버 힐 사장은 “A8 및 A8L 3.0 TDI 콰트로는 최상의 안락함과 성능, 최고의 효율성을 자랑하는 모델”이라며 “A8 디젤 엔진 출시와 함께 대형 수입 세단 시장에서 아우디의 영향력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우디 A8 3.0 TDI 콰트로는 1억 2,380만원, A8L 3.0 TDI 콰트로는 1억 3,980만원이다.(부가세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