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 새로운 연비 기준안 발표

일본 경제산업성과 국토교통성은 2012년 실시를 목표로 하는 새로운 연비 기준안을 발표했다.

새로운 연비 기준에 따르면, 가솔린 차량의 경우 2009년 리터당 16.3㎞에서 2020년에는 20.3㎞로 개선해야 한다.

또한 차량의 중량 구분에 따른 연비 기준을 달성하지 못해도, 업체별 판매 차량의 평균 연비가 기준을 충족하면 통과한다.

아울러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는 외부 전원을 활용하므로 규제 대상에서 제외되지만 하이브리드차는 규제 대상으로 적용된다.

한편, 연비 기준을 기업이나 업계별 평균치로 설정하는 제도는 미국, 유럽 등이 이미 채택하여 실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