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크 리서치는 2020년이 되면 연료 전지 차의 누적 판매는 1백만 대가 넘을 것으로 예상했다. 2020년 연료 전지 차로 인한 연 매출은 169억 달러가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연료 전지는 2015년 전후로 여러 메이커들이 상용화 계획을 밝힌바 있다.

파이크 리서치는 작년부터 2014년까지는 연료 전지 상용화 준비 기간이라고 설명했다. 2014년에는 1만대의 연료 전지 시범 운행되며 2015년에는 6만대 가까운 연료 전지가 판매될 전망이다. 그리고 2020년에는 39만대로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연료 전지의 초기 판매는 미국과 독일 등의 대도시에만 한정될 전망이며 최대 시장은 아시아/퍼시픽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아시아/퍼시픽은 글로벌 연료 전지 판매의 절반을 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연료 전지의 비용과 인프라의 부족은 여전히 상용화의 걸림돌로 지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