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와 PSA, 하이브리드 합작사 설립

BMW와 PSA가 하이브리드 합작사를 설립했다. 두 회사는 이 합작사를 통해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부품 및 소프트웨어를 공유하게 된다. 주된 목적은 비용 절감과 개발 기간의 단축이다. 이 합작사의 이름은 BMW 푸조 시트로엥 일렉트리피케이션이며 올해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된다.

BMW와 PSA는 2014년부터 양사의 하이브리드와 전기차에 부품이 공급될 것이라고 밝혔다. 두 회사는 2006년부터 엔진을 공유해 왔으며 작년 2월에는 새 4기통 가솔린 엔진의 개발에도 합의한바 있다. 새 합작사에서 개발되는 부품은 다른 메이커에게도 공급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