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그레이트 월, 불가리아에서 하이브리드 생산 개시

중국 그레이트 월이 불가리아에서 하이브리드 모델도 생산한다. 그레이트 월은 이미 승용차 플로리드와 쿨베어, 그리고 SUV 호버 5와 윙글 픽업을 생산한다고 밝혔지만 최근에는 하이브리드도 생산할 것으로 알려졌다. 본격적인 가동은 내년 2월부터 시작된다.

그레이트 월은 작년 말 불가리아의 리텍스 모터쇼와 파트너십을 체결한바 있다. 연간 생산 대수는 5만대 내외이며 이곳에서 생산된 모델은 유럽 시장에서 팔리게 된다. 초기 투자 비용은 8천만 유로, 판매가 원활할 경우 장기적으로는 3억 유로까지 늘릴 계획이다. 불가리아는 90년대 중반 로버를 생산한바 있지만 판매에 성공적이지는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