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4분기 북미 생산 11% 늘려

포드가 4분기 북미 생산을 11% 늘릴 계획이다. 이는 66만대에 해당하는 것이며 당초 예상보다 많은 생산량이다. 66만대 중 절반 이상은 트럭과 SUV이다. 북미와 함께 아시아퍼시픽 지역은 21만대, 남미도 10만 5천대로 이전보다 하향 조정된다.

한편 대홍수가 일어난 태국의 경우 1만 7천대의 생산 손실이 발생했다. 마쓰다와의 합작사는 홍수 피해를 입지 않았지만 부품 공급으로 인해 생산에 차질이 생길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포드는 이번 태국의 홍수 사태가 아시아퍼시픽 이외의 지역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