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힌드라는 저가 미니SUV를 쌍용과 공동 개발하여 2013~2014년에 출시할 계획이다.

지난해 인수한 쌍용과 처음으로 협업하여 개발하는 저가 미니SUV(코드명 : S101)로 자일로를 생산하는 마하라슈트라의 차칸공장에서 개발 중이다.

가솔린 1.0~1.2리터, 디젤 1.5리터 등 2~3가지 종류의 엔진을 탑재할 예정이다. 가격은 컴팩트 로우-미드급(쌍트로, i10)과 비슷한 30~40만 루피로, 현재 마힌드라 판매 모델 중 가장 저렴한 볼레로보다 10~20만 루피 낮은 가격에 출시할 예정이다.

구매시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전장을 4,000mm 이하로 개발하여 경쟁차종 대비 가격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마힌드라의 저가 미니SUV 개발은 경쟁사들의 신차 출시에 따른 SUV시장 경쟁심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임로 승용 대비 우수한 공간 활용성, 가격경쟁력, 현지업체의 신차 출시 확대로 저가
미니SUV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