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3분기 평균 연비 9.43km/L

워즈 오토에 따르면 미국의 3분기 평균 연비는 9.43km/L였다. 이는 올해 2분기의 9.56km/L보다 소폭 감소한 것이다. 미국의 평균 연비는 2분기 연속으로 감소하는 추세다. 워즈 오토는 아직까지 연비 좋은 소형차의 재고가 부족한 것이 주된 이유라고 밝혔다.

3분기의 월 평균 소형차 재고는 22만 9,250대로 전년 동기 대비 38.5%가 감소했다. 특히 소형차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혼다와 토요타는 각각 67%, 64%씩 줄었고 포드는 41%, 현대는 74%가 줄었다. 소형차는 전체 신차 판매에서 17.4%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3분기 전체 재고도 46.3%가 감소하면 2005년 이후 가장 낮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