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국내생산 수출분 절반 감축

혼다는 자국 내에서 생산하고 있는 수출 물량을 기존대비 절반으로 줄일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5 일, 신임 사장 이토 다카노부는 “현재 30~40%인 국내생산 수출비율을 10 년 안에 절반으로 낮출 것”이라고 언급했다.

국내에서 생산하는 수출 물량 축소는 엔고로 인한 환차손 방지 및 현지 수요의 현지 대응을 통한 공급망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로 절반으로 줄어든 수출 물량은 경차 생산으로 대체하여 국내생산 100 만 대
체제를 유지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혼다는 환경 변화에 강한 회사로 변화를 시도하고 있으나 수출 물량에 대한 경차 대체 생산이 향후 유효하게 작용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