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미국 고객 충성도 1위

기아가 미국의 고객 충성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익스페리안 오토모티브의 2분기 조사에서 기아가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올해 4~6월 사이 기존 기아 고객의 47.9%는 또 다른 기아 차를 구매 했다. 2위는 46.5%의 포드, 그 다음이 쉐보레, 현대, 토요타, 혼다, 스바루, 메르세데스, 닛산, BMW 순이었다.

기아는 재구매율 모델 톱 10에서도 3대가 랭크 됐다. 포르테가 1위를 차지했고 소울은 5위, 포르테 쿱 8위였다. 쉐보레 크루즈와 포드 피에스타, 퓨전은 나란히 2, 3, 4위를 차지했다. 한편 현대는 메이커별 고객 충성도 순위가 가장 높았다.

기존 현대 고객이 현대 또는 기아 차를 구매하는 비율이 49.6%에 달했다. 2위는 48.1%의 GM, 3위는 47.6%의 포드, 토요타, 혼다, 스바루, 메르세데스, 크라이슬러, BMW, 닛산 순이었다. 10위를 차지한 닛산의 재구매율은 32.3%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