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SEMA 쇼에서 제네시스 허리케인 SC 쿠페 공개

현대가 내달 1일 열리는 SEMA 쇼에서 제네시스 허리케인 SC 쿠페를 공개한다. 제네시스 허리케인 SC 쿠페는 RMR(Rhys Millen Racing)과 공동 개발한 것으로 엔진의 출력을 450마력 이상으로 높인 게 특징이다.

기존의 3.8리터 V6 엔진에 수퍼차저를 달아 출력을 456마력으로 끌어올렸다. 여기에 핸들링 성능을 높여주는 조절식 서스펜션과 브렘보 브레이크, 이소토크의 리어 디퍼렌셜, 한국 타이어의 19인치 타이어로 하체 세팅을 마무리 했다. 외관에는 그릴과 범퍼의 디자인을 고치는 한편 카본 파이버 후드를 적용했다. LED 헤드램프도 특징적이다. 실내는 가죽 트림과 하만 렉시콘 오디오를 적용해 고급스럽게 꾸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