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브랜드 가치에서 토요타와 메르세데스-벤츠가 1, 2위를 차지했다. 인터브랜드가 선정하는 세계 100대 브랜드에서 토요타는 11위로 자동차 회사 중에서는 가장 높았고 메르세데스-벤츠는 12위로 2위였다.

20위 안에는 토요타와 메르세데스-벤츠를 비롯해 BMW(15위), 혼다(19위)가 랭크됐다. 폭스바겐은 47위로 아우디(59위)보다도 높았고 포드는 50위를 차지했다. 현대는 61위로 작년 65위에서 4계단 상승했으며 포르쉐는 72위, 페라리는 99위로 턱걸이했다.

한편 전체 1위는 여전히 코카콜라가 차지했다. 코카콜라, IBM,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GE, 맥도널드, 인텔까지는 작년과 순위가 동일했고 8위를 차지한 애플은 작년 17위에서 순위가 껑충 뛰었다. 한국 회사 중에서는 삼성이 17위로 가장 순위가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