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9월 판매 8% 상승

독일의 신차 판매가 소폭 상승했다. 지난달 판매는 28만대로 전년 동월 대비 8.1%, 9월까지의 누적 판매는 240만대로 10.8%가 증가했다. 독일은 신차 판매가 소폭 상승하고 있지만 다른 유럽 국가는 여전히 침체에 빠져 있다.

스페인은 지난달 5만 5천대로 1.3%, 누적은 20.7%, 프랑스는 각각 19만 대로 1.4%, 0.2%가 감소했다. 특히 스페인과 이탈리아의 9월 판매는 최근 15년 중에서 가장 낮은 것이다. 이탈리아는 14만 6천대로 5.7%가 감소했고 이는 1996년 이후 가장 낮다. 대부분의 유럽 국가는 남은 4분기에서도 판매가 살아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일본은 경차를 포함한 9월 판매가 2.1%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