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미국 럭셔리 판매 1위

BMW가 미국 럭셔리 판매 1위를 달리고 있다. X3 등의 신차에 힘입어 메르세데스를 제치고 1위를 고수하고 있다. 올해 1월 미국에 출시된 X3는 9월까지 1,853대가 팔리면서 BMW의 판매를 견인하고 있다.

9월 미국 판매는 BMW가 2만 1,750대, 다임러는 2만 1,649대로 근소하게 BMW가 앞서고 있다. 지난 11년 동안 미국 럭셔리 판매 1위를 차지했던 렉서스는 1만 4,995대에 그쳤다. 누적 판매는 BMW가 13% 증가한 17만 7,679대, 메르세데스는 6.3% 증가한 16만 9,863대, 렉서스는 16% 감소한 13만 5,647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