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닛산, 토요타, 혼다 등 주요 업체의 신에너지차 현지생산 계획이 잇따라 발표되고 있다.

GM은 상하이자동차와 공동으로 플랫폼을 개발해 향후 이 플랫폼을 기반으로 전기차를 생산할 계획이며 닛산은 우한(武漢), 광저우(廣州)시 정부와 전기차 업무 제휴를 진행하는 동시에 둥펑(東風)닛산의 독자브랜드 베누시아의 전기차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합자업체의 독자브랜드 전기차 출시는 디이(第一)폭스바겐에 이어 두번째.

토요타는 최근 중국 정부로부터 3 세대 프리우스 현지 생산을 인가받았다.2012 년부터 디이도요타에서 단계적으로 생산을 확대할 방침이다. 2005 년부터 2009 년까지 2 세대 프리우스를 현지 생산했지만 판매 저조로 생산을 중단하여 3 세대부터 수입 판매해 오다가 다시 현지 생산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혼다는 2012년부터 하이브리드 전용 모델인 인사이트를 비롯, CR-Z, 피트, 시빅, 아큐라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생산하고, 2013년까지 관련 부품의 현지생산을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