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에 터보 복귀 유력 

F1에 터보 엔진이 도입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2013년 시즌부터 엔진이 터보로 형식이 바뀔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한편에서는 그라운드 이펙트 효과도 다시 쓰일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터보와 그라운드 이펙트 모두 80년대를 풍미했던 기술들이다. 

F1에 도입되는 터보도 다운사이징의 개념이다. 지금처럼 V8이 아니라 4기통에 2리터 내외의 배기량이 될 가능성이 높다. 이미 WRC는 1.6리터 터보로 엔진 규정이 확정됐고 F1도 이와 비슷하게 따라갈 것으로 알려졌다. 대신 높은 터보 부스트와 KERS 시스템을 도입해 출력은 700마력 가까이 나올 전망이다. 현재까지 알려진 소식에 따르면 F1은 2013년부터 6년간 4기통 터보를 도입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