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장 마리 위르띠제)는 삼성전자와 2일 오후 르노삼성자동차 서울 본사에서 공동마케팅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르노삼성자동차와 삼성전자는 이번 제휴를 통해 각사가 추진하는 마케팅 프로모션에 적극 협조하여 시너지 효과 창출을 하자는데 뜻을 같이했다.

우선, 르노삼성자동차는 창립 10주년을 기념하여 9월 한달 동안 르노삼성자동차 구입 고객에게 스마트폰 갤럭시S를 제공 (SK텔레콤 올인원55 요금제와 24개월 약정 조건) 한다. 또한, 르노삼성자동차가 르노 그룹F1팀과 향후 진행할 다양한 프로모션 행사에 삼성전자와의 공동 마케팅을 전개하고, SPI (Samsung Plasma Ionizer – 삼성 플라즈마 이오나이저) 프로모션 및 르노삼성 전시장 내에 LFD (Large Format Display) 디스플레이 구축 사업 등 다방면에서 협력을 도모할 계획이다.

르노삼성자동차 장 마리 위르띠제 사장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르노삼성자동차와 삼성전자간에 체결된 이번 공동마케팅 제휴 협약을 통해 양 그룹간에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마케팅 전략을 체계적으로 활발히 수행해 갈 예정” 이라고 밝혔다.

한편, 르노삼성자동차와 삼성전자는 지난 2004년 고급형 텔레메틱스 시스템 개발, 2009년SM3 런칭 기념 삼성전자 MP3 출시, <2 모드 삼성 플라즈마 이오나이저>의 뉴SM5 및 SM7 장착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