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클린디젤차 핵심부품 개발에 5년간 2,400억원 투자

지식경제부는 클린디젤차의 동력발생 및 전달, 차체샤시 등 6대 핵심부품 개발을 위해 내년부터 5년간 총 2,400억원(정부 1,600억원, 지자체 400억원, 민간기업 400억원)을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6대 핵심부품은 동력발생, 동력전달, 차체샤시 및 경량소재, 전후처리 및 엔진부대, 하이브리드, 생산기반기술 부문 부품을 말한다.

이에 따라 현재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클린디젤차의 핵심부품을 국산화 할 수 있도록 전문기업 100개를 오는 2016년까지 육성하고, 총생산 5조원과 수출 30억달러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수립하였다.

이와는 별도로 광주광역시는 총 2,813억원을 투입하여 클린디젤차 부품업체가 입주할 진곡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